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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중앙부처 방문 국비예산 확보 나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25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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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완도군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김종식 군수와 박삼재 군의회의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에 걸쳐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회 등을 방문해 완도군의 해결되지 않은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의 지역현안사업은 광주 - 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노화-구도-소안간 연도교 가설공사, 청산도 제2수원지 신설, 청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웃음테마촌조성, 슬로시티 관광진흥기금 확대 지원, 청산도 해상교통대책 등이다.

김군수와 박의장은 중앙부처의 장차관과 국회의원 등을 만나 해당분야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고, 군 실과소장들은 실무진들에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는 등 맨투맨식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김군수와 박의장의 중앙부처 방문은 지난해 8월 국비확보를 위해 동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위리군은 앞으로도 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