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나주시는 부서간 협력과 행정역량을 집중시켜 성과를 높여나가는 ‘성과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
올해 시행하는 ‘성과관리제’는 2011년에 추진할 주요업무인 시정 10대 과제, 시장 공약, 부서 핵심 업무 등 300개 업무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업무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하여 달성 정도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계획 수립과 집행으로 반복되어 오던 행정업무를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기법을 추가하여 평가 관리함으로써 주요업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계획한 업무의 달성도를 수치화 관리하여 성과에 대한 관심과 성취감을 높이며, 개선사항은 업무에 반영하도록 하여 성과창출형 조직으로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다.
김태구 정책기획실장은 “성과관리제 시행으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게 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행정과 성과 중심 스마트(Smart)조직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한 체감행정에 주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3월 조직개편에서 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관리제를 준비하여 왔으며,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 등으로 성과관리제의 빠른 정착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