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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보배 별세…‘내 사랑 깨몽’으로 30-40대에 ‘꿈’을 선사하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5 16: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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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만화가 이보배씨가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58세. 이보배씨 별세 소식에 만화팬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

이보배씨의 별세 소식이 한결같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최근까지 그녀가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고인이 된 이보배씨는 만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본명 이세권) 작가와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씨 별세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고인의 명복을 기리며 애도하고 있다. 이보배씨의 최근 근황과 소식을 접해왔던 팬들은 “최근까지 건강한 모습이었다”면서 “갑작스런 별세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온라인 게시판 등에 쏟아내고 있다.

만화가 이보배씨는 지병으로 별세했으나 정확한 병명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고인이 된 이보배씨는 ‘내 사랑 깨몽’으로 80년대 만화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만화는 당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월간지 보물섬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사진=내 사랑 깨몽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