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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김연아 평가에 앞서 빅뱅의 지드래곤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CNN은 김연아에 대해 “한국인의 자존심”이라고 치켜세웠다.
‘피겨선수’ 김연아(21, 고려대)가 미국 CNN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사실이 화제인 이유는 최근 아시아 문화 정보 사이트 CNN GO가 ‘서울이 대단한 50가지 이유’라는 기획 방송에서 김연아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
CNN GO는 김연아 방송에 앞서 갈비, 비빔밥, 김치, 한류 드라마, 빅뱅의 지드래곤, 인천국제공항 등을 극찬하는 등 잇따라 릴레이 한국 극찬방송을 내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37번째로 극찬(?) 방송의 주인공이 됐다.
CNN은 방송을 통해 김연아에 대해 “화려하게 빛나는 얼음여왕 김연아는 한국인의 자존심”라며 “그녀는 2010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릴레이 방송이었구나” “한국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극찬하는 이유가 뭐지” “홍보방송인가?” “한국정부에서 후원하나?” 등의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프라임경제 DB, SBS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