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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산국제기계대전서 지능형 솔루션 선봬

소머신, 신개념 OEM 솔루션…“경쟁력 높여주는 제품 지속적으로 선뵐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25 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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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지사장 에릭 리제)는 산업용 전기자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보조 기전과 함께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머신빌더 고객의 시스템 개발에 도움이 될 새로운 개념의 OEM 솔루션 ‘머신스트럭처’와 ‘소머신(SoMachine)’ 등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머신은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를 단일 소프트웨어 환경하에 통합적으로 사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설계 및 구축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주는 통합 소프트웨어다. 소머신이 지원하는 하드웨어는 △컨트롤러군에는 PLC·서보 제어기·드라이버(Drive) 제어기·HMI 제어기가 있으며 △디바이스로는 분산 IO·인터버·HMI 그래픽 터미널 등이 있다.

한 개의 단일 연결을 통해 개별 장비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며 온라인 세팅과 진단 기능 등 각 개별 장비들의 유연한 제어 및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바이스 앤드 펑션 템플릿(Device & Function templates)을 제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덕렬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능형 솔루션을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개국 4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총 1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자동화 부문 에너지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