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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사우디시장 진출 가시화

샤마엘사와 해피메도우 프로젝트 MOU체결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5.25 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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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최근 샤마엘사(Shamayel United Development Company)와 해피 메도우(Happy Meadow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메도우 프로젝트 발주처인 샤마엘사는 홍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제다(Jeddah)의 북부지역 총 160ha의 대지에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주택단지 등을 지을 예정이다.

추정 공사비 5조원, 추정 설계비 2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당 지역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높은 1600m 높이의 킹덤타워를 포함한 킹덤시티 개발 부지와 인접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은 기획단계부터 설계 및 CM전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며 향후 계약시 PM,설계,CM을 모두 맡게 될 예정이다. MOU이후 6400여 가구에 이르는 주거지역에 대한 디자인설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