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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신용평가등급 BBB+ 2년 연속 상승

주택보증 기업신용평가 결과, 현금흐름·결합등급 상향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5.25 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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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은 대한주택보증이 실시한 정기 기업신용평가에서 BBB+ 등급을 부여받아 2년 연속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우림건설의 신용평가 등급은 워크아웃을 겪으며 B+까지 떨어졌다가 2010년 BBB-, 이번에 BBB+로 상승, 2년 연속 신용등급이 올랐다. 

이로써 우림건설은 주택분양 보증료가 0.333%에서 0.282%(0.051%)로 인하되고, 하자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제공하는 담보제공 의무도 제외됐다.

대한주택보증에서 실시한 우림건설에 대한 기업신용평가 항목별 등급을 보면 재무등급 BB+, 현금흐름 BBB+, 비재무 A+, 결합등급 BBB+ 등이다. 특히 현금흐름 등급(BBB-에서 BBB+로)이 개선 개선됐고, 부실예측 지표인 결합등급부문에서 상위등급(BBB-에서 BBB+로)을 획득했다.

우림건설 재경본부 박준홍 전무는 “워크아웃 상황이지만 원활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일반 정상 기업과 차이 없는 조건과 안정성으로 향후 수주활동과 사업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