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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외국인 승무원, 가족과 함께한 ‘패밀리데이’

경복궁서 전통문화 체험…“다국적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도록 노력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25 1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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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5일 외국인 승무원(29명)의 가족(47명)을 초청해 한국을 알리고 승무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 승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매년 '패밀리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우즈베키스탄·중국·일본 등 7개 국적의 외국인 승무원들과 가족들은 경복궁에서 전통문화 체험하기와 광화문 방문, 남산 케이블카 탑승, 명동 관광 등을 하고 김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서비스 본부 한태근 본부장은 “현재 외국인 승무원은 3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문화 다국적 승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에도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부터 외국인 승무원들을 위해 실시해 온 행사로 지난해에는 외국인 승무원 48명의 가족 95명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