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3일동안 부산 금정구 스포원 파크에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정산성 막걸리 축제와 병행해 '신안천일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과거 축제위주의 행사와는 달리 홍보와 판촉행사에 중점을 두고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국 대도시 축제행사와 병행해 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안천일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 금정구의 '막걸리축제'가 열리는 동안 참여와 나눔행사, 그리고 홍보관을 운영한다.
신안군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친환경적인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염전주변 정화활동과 시설개선 및 품질 고급화, 포장단위 개선 등 명품 브랜드화로 향후 10년 후에는 천일염산업을 1조원이상 규모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