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 최고의 ‘트라고 연비마스터’를 찾아라

평균 연비 9.8㎞/ℓ 기록…“화물운송의 동반자 되기 위해 노력할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25 12:55: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4일 대형트럭 ‘트라고’의 우수한 연료비 절감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트라고 의 우수한 연비를 알리고자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된 우수 연비 고객(10명)이 서울시 서초구 교육 문화회관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안성TG까지 왕복 약 118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운송 유류비 부담이 증가한 화물차 업계의 상황에서 경제 운전의 중요성과 연비 우수 차량 필요성을 알리고 현대 대형 트럭의 연비를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 차량은 모두 1ℓ에 11km이상을 주행했으며 참가 차량 평균 연비도 9.8㎞/ℓ을 기록해 트랙터 일반적인 연비가 약 5㎞/ℓ 수준임을 감안할 때 뛰어난 연비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11.4㎞/ℓ의 연비로 대회 1위를 차지한 신융복(54세) 씨에게 ‘연비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수여했다. 또 2·3위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엔진오일 교환 풀세트 및 트랙터 대차 특별 할인권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확대 실시해 고객에게 현대차 연비우수성과 연비 향상 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 화물운송 업계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