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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판사 시구 ‘화제’…32살 박기쁨, 수갑 시구로 관객 ‘기쁨’ 준 까닭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5 12: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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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판사가 시구하는 세상"

이른바 '미녀 판사'의 시구가 온라인에 화제다. 시구의 주인공은 올해 서른 두살인 박기쁨 판사.

박기쁨 판사 시구에 넥센과 기아 팬들은 환호했다. 현직 판사가 시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기쁨 판사 시구는 야구의 다양한 퍼포먼스 확대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미녀 판사 시구의 주인공인 박기쁨 판사는 지난 2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 KIA의 경기에서 뒷 호주머니에 수갑을 넣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하이킥’ 시구를 과시해 야구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기쁨 판사는 특히 시구 후 ‘끌어안기로 유명세를 치르는’ 턱돌이가 포옹을 시도하자 느닷없이 수갑을 꺼내 체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박기쁨. 포털 인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