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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전·월세 거래 전월비 27% 감소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25 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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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4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달에 비해 감소하면서 실거래 가격도 보합 수준의 안정세를 나타냈다.

25일 국토해양부는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4월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4만2000여건을 공개했다. 지난 3월에 공개한 5만8175건 대비 27%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 공개건수는 전국 4만2454건(수도권 2만6697건, 지방 1만5757건)으로 거래유형별로는 전세 3만2129건(75.7%), 월세 1만325건(24.3%)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주요 단지별 전·월세가격은 서울 송파 잠실 리센츠 85㎡ 전세가격은 지난달 4억5000만~4억6000만원으로 지난 2월(3억9000만~4억8000만원)에 비해 미미한 변동폭을 보였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77㎡(7층)은 지난 3월 2억7000만~3억원에서 전월 3억~3억20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번 전·월세 거래량은 2011년 1월 계약분 1만9000건, 2월 9000건, 3월 1만6000건,4월 1만5000 건을 포함한 자료다. 세부자료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