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역사문화 유적지·관광지와 연결되는 국도가 휴식·조망·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경관도로(Scenic Road)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건교부는 경관도로 기본계획을 내년부터 수립해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사문화 유적지나 관광휴양지 등과 연결되는 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을 연계해 특성에 맞는 경관도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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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인 만큼,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08년부터 각 도별 1개소씩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상 도로에는 쉼터(휴게소) 및 전망대, 역사문화적인 조형물 설치,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도로변 꽃길 조성 등을 시행하게 되며, 지자체의 참여주도형 사업 구간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