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나로드림(대표 신중철)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슈팡(www.soopang.com)이 티캣(www.ticat.co.kr)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함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슈팡은 최근 대전, 수원 지역으로 진출한 데 이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일대(거제, 김해, 양산, 창원, 통영 등)를 아우르는 티캣과 협력하게 됨에 따라 전국 서비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티캣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소설커머스 업체로 지역의 특화된 음식, 뷰티, 레져, 교육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오며, 안정적인 지역 네트웍 기반의 서비스망을 구축해왔다. 특히 고양이를 캐릭터화한 귀여운 로고 이미지와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셜커머스 업계의 주 타깃인 20~30대 여심을 흔들며 매출 상승을 이뤄가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슈팡은 티캣에서 판매되는 지역 상품들을 슈팡 사이트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슈팡은 최근 엠팡과도 제휴를 맺고 판매 채널을 추가 확보한데 이어, 명품, 호텔, 자동차 분야의 선도 기업인 소셜커머스 원더폰을 인수하면서 업계 상위 업체로써의 규모 및 위상을 구축해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티캣과의 추가 제휴를 통해 슈팡의 경쟁력은 보다 높아지게 됐다.
한편, 슈팡은 해당 지역 외에도 광주, 제주, 경주 지역으로의 확대 작업도 본격 진행 중이다. 슈팡은 지역 기반의 판매 네트웍을 갖춘 내실있는 소셜커머스와 지속적으로 제휴 및 합병하는 등 코웍 전략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슈팡을 운영하는 하나로드림 신중철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슈팡의 마케팅 파워와 티캣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채널 기반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 거주자는 물론 수도권 잠재 고객들의 만족도를 재고해 나가며 더욱 강화된 서비스와 상품으로 타깃 고객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