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한국 요리교실’ 개최

[프라임경제] 샘표(대표이사 박진선)가 지난 24일 ‘외국인들과 샘표가 함께 하는 한국 요리교실(Korean Cooking Class)’을 개최했다.
 
‘외국인들과 샘표가 함께 하는 한국 요리교실’은 지난 3월 처음 시작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통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가 지난 24일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소속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요리교실은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요리교실인 지미원에서 열렸다. 방송인이자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인 크리스티나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주한 외국인 18명이 참가했다. 외국인들은 지미원 이홍란 원장의 지도에 따라 안동찜닭과 오징어 숙회 초무침 등을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와 서툰 우리말을 뒤섞어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요리교실에서 참가자들은 간장, 된장과 같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류 활용법을 비롯해 평소 궁금해 했던 한국 음식에 대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 이홍란 원장은 “한국 음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한국 요리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