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영표 의원, 광주은행 분리 매각 촉구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24 17:51:28

기사프린트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원(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프라임경제] 조영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24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의 일괄매각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광주은행의 분리 매각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를 일괄 매각키로 함에 따라 광주은행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 된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광주은행을 분리매각 하여 지역자본이 인수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지역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광주은행이 지역자본에 의해 인수될 수 있도록 우리금융지주에서 분리 매각해 지방금융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등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를 분리하지 않고 지주사 전체를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