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결과 최종 경쟁률이 97.73대 1로 집계됐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된 KT스카이라이프의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0만주에 대해 총 4886만552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총 3364억원이 몰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오는 30일 주금 납입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 하고 오는 6월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공모자금을 HD, 3D 채널 확대를 위한 디지털방송 송출 및 위성 설비 등에 투입해 방송∙통신 융합 및 디지털 방송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