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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문근영에 도전장 내밀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14 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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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인기를 이어줄 새 주말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사이버 스타 증시에서 이보영의 강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의 인기도를 주가로 나타내는 사이버 스타증권 엔스닥(www.ensdaq.com)에 상장되어 있는 이보영은 그동안 문근영, 송일국, 김태희, 하지원등에 밀려 연기자 부문 순위 5위권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18일부터 ‘사랑과 야망’의 후속으로 방송될 SBS의 새 주말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서 주진모와 함께 주연을 맡게 됨으로써 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면서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4계산 상승하여 문근영에 이어 2위로 등극하였다.

 그동안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문근영주는 3만원대에서 단 4일만에 5만5천원을 넘어서면서 엔스닥 블루칩인 이승엽과 박지성을 위협하며 엔스닥 통합순위 1위를 위협하기도 하였으나, 최근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로 인하여 급격히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어, ‘게임의 여왕’ 첫방송의 결과에 따라 이보영의 주가가 문근영을 누르고 연기자 부문 최고의 주가에 등극할 수 있을지 사이버 스타 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버 스타 증권 엔스닥에는 총 138명의 연예, 스포츠, 정치 스타들이 상장되어 팬들의 인기와 스타들의 활동에 따라 주가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달 15일부터 진행되는 제 8차 공모에는 ‘사모님’을 통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 솔로 변신에 성공한 GOD의 손호영, 신곡을 들고 팬을 찾아온 성시경과 신승훈, 그리고  ‘상상플러스’의 새 진행자 백승주 아나운서, 7차 상장에 실패한 오세훈 서울시장 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정계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추미애 전의원, 강금실 전 법무장관등 등 각 분야 쟁쟁한 스타 40여 종목이 신규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