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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한 아름다운 발이 되겠습니다!”

24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전국 35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전달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24 1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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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지엠주식회사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4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는 차량 기증식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3대와 다마스(Damas)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 활동용 차량 20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 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차량들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복지 일선에 계신분들의 ‘아름다운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한국지엠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성장에도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카몬 사장은 “전 임직원들과 한국지엠은 시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지금까지 한국지엠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한국사회복지 발전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선 문화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인천시도 어려운 주위 이웃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시민의 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