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는 최근 하나대투증권 전 지점에 이더넷 기반의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최근 증권사 영업점 통신회선 고도화(MSPP)에 맞춰 노후장비를 이더넷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하나대투증권도 전 영업점에 EX 4200 스위치 153대를 도입해 금융권 전 지점에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전 지점에 주니퍼 EX스위치를 구축해 지점 및 본사간 통신이 더 원활해지고 장애 발생으로 인한 다운타임의 우려가 없어져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운용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니퍼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사 대비 증권사에 충분한 고객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성능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며 "향후 금융권 시장 확대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하나대투증권 이상훈 과장은 "증권사에서 네트워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와 엄정한 평가 끝에 주니퍼를 선택했다"며 "주니퍼 솔루션이 뉴욕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 홍콩증권거래소 및 국내 주요 금융권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점도 제품 선정에 주요한 요소였다"고 말했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대표는 "이번 하나대투증권 구축사례는 EX 시리즈가 국내 증권사에서 이미 안정성 및 성능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됐다"며 "주니퍼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켜 타 업체들에게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