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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남당진 ‘석문국가산단’내 상업용지 공급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24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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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일원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일반상업용지 15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에 대해 23일 신규 분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1202만㎡규모로 생산, 주거, R&D, 관광휴양이 결합된 멀티컴플렉스 산업단지건설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지리적으로 인접 충남 대산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경제대국 중국 롱청(榮城)시 쓰다오(石島)항간 거리가 372㎞로 대한민국에서 최단 거리며, 우리나라의 해상물류의 중심인 평택․당진항까지는 20㎞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분양 대상인 상업용지 153필지 18만4243㎡, 주유소용지 1필지 1410㎡는 인터넷 입찰방식으로 실수요자에게 분양된다. 공급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3.3㎡당 42만6000원~81만4000원 수준으로 실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대금납부는 계약 시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2년6개월간 6개월 단위로 분할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2013년 10월 이후이다.

상업·주유소 용지의 분양신청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입찰(6월13일) 후, 개찰 및 당첨자 발표를 거쳐 LH 당진사업본부 보상판매부에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