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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직원가족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죠”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5.24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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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이 일할 맛 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가족들을 초청,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한생명(대표 권점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천안연수원에 임직원과 그의 가족들을 초청, ‘엄마 아빠네 회사로 소풍가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신한생명은 미취학 자녀를 둔 자사 직원가족 200여명을 불러 가족 꿈 담은 나무만들기를 비롯해 가족 사진촬영, 핸드프린팅, 대형 놀이공간서 신나는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생명의 한 직원가족이 핸드프린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맞벌이 등 바쁜 직장생활로 육아관련 지식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초청강연회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사랑은 물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전언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한생명 김도현 직원만족센터장은 “직원과 가족이 행복해야 고객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며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 대상의 어린이 경제캠프 운영과 지점장, 부서장 등 관리자급 직원들을 위한 배우자연수 프로그램도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원 확대를 위해 이 달부터 본사 직원들이 현장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영업현장 방문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CS실천문화 정착과 활기찬 하루 시작을 위해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에 개설된 CEO대화방에 직원들의 칭찬릴레이가 쏟아진 것도 여러 복지사업 추진에서 비롯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CEO대화방은 직원과 권점주 사장이 1:1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초기에는 건의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감사인사와 업무제안이 주류를 이루는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