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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와 함께하는 RED 캠페인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24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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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버스(CONVERSE)가 Global한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운동인 “레드 캠페인(RED Campaign)”을 진행한다.
   
 
 

200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레드 캠페인’은 전설적인 팝 그룹’U2’의 리드 싱어인 보노와 유명 변호사인 바비 슈라이버가 세계적인 기업들과 공동으로 주창했던 아프리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운동으로, 레드 캠페인 참여 브랜드인 컨버스, 갭, Ipod, 모토로라, 엠프리오 아르마니에서는 ‘Red’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이들 제품의 판매금액 일부를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퇴치 기구인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에 기부해왔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약품 구매 및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 구호 활동에서 확장하여 아프리카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산업적인 활동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RED Product을 통해 1억 7천만불(약 1,870억) 이상의 기부금이 모금되었으며 75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하였다.

이렇듯 매해 작지만 의미있는, 글로벌 레드 캠페인에 동참해온 컨버스(CONVERSE)는 올 해 역시 새로운 ‘Red Converse’ 라인을 선보이는데 척 테일러 Core 제품 중 RED 컬러가 바로 그것.

발목이 높은 hi 스타일과 낮은 ox 스타일로 구성되는 이 라인은 전 세계 스트리트를 휩쓸고 있는 최고의 트렌드인 컨버스화, 컨버스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는 척테일러 라인의 Core 제품으로 컨버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Red Converse’ 라인의 상징인 ‘RED 아일렛’(아일렛: 신발끈을 채우는 홀)은 레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하며 ‘RED 아일렛’이 있는 ‘Red Converse’ 제품 20켤레는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작은 ‘Red Converse’ 하나만으로도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RED Campaign’ 글로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임을 보여준다.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레드 캠페인’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이다. 레드 캠페인은 평소에 신고 싶었던 신발 하나를 구매함으로써 그 일부가 자연스럽게 글로벌 펀드에 기부되어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컨버스(CONVDRSE)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힘을 가진 ‘RED Campaign’에 지속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도네이션을 하나의 브랜드 문화로 가져갈 것이며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로 고통 받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