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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전국 최초 M 러닝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사이버 강의시스템, 시간·장소 장애 해소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5.24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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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충남법인사업본부(본부장 최태을)와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24일 남서울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스마트 모바일 러닝 시스템(M-러닝시스템)'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남서울대학교 내 고품질 무선망 구축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PC와 노트북에서만 수강이 가능했던 사이버 강의시스템을 스마트폰에서 동일하게 구현한 M-러닝시스템을 구축했다.

남서울대학 학생들은 M -러닝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등하교 시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또한 KT로부터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을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됨에 따라 다양한 학사행정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남서울대학교 공정자 총장은 "이번에 구축된 M-러닝시스템은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시도된 모바일 교육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향후 남서울대학교는 스마트앱 경진대회 등 M-러닝시스템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