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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총선 승리위한 정치대회 '개최'

25일 오후 7시 광주 서구문화센터, 1천여명 참석 10만 지지자 운동본부 출범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24 1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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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위원장 윤민호)이 25일 오후 7시 서구문화센터에서 당원 및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총선 승리를 위한 정치대회’를 갖는다.

‘순천에서 광주로! 미래는 우리의 것’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총선 지역구 돌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민주노동당 첫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4.27 순천선거 사례 발표, 10만 지지자 운동본부 출범과 정치발언, 문화공연과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윤민호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은 올해 순천을 시작으로 내년 총선에서 호남 진보벨트를 구축해 지역정치를 판갈이하고 정권교체의 디딤돌을 놓겠다”며 “이번 정치대회는 광주지역 진보세력이 하나로 결집하여 4.27 선거의 경험과 광주지역 돌파를 대중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윤민호 위원장은 “진보세력이 단결하여 힘을 키워야, 강하고 유연한 통합과 연대도 가능하다”며 “민주노동당은 현장과 지역 속에 들어가 확고한 지지층 결집과 10만 지지자 만들기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곽정숙 국회의원, 김선동 국회의원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각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이번 정치대회를 시작으로 ‘2012 기획단’, ‘10만 지지자 확보 운동’ 등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