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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아내 요트 폭로 “차 사달라, 컴퓨터 바꿔달라, 요트 사달라”

방송연예팀 기자  2011.05.24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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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외수 아내의 요트 폭로가 온라인에 화제다. 소설가 이외수의 아내가 남편이 요트를 사달라고 한 사실을 폭로한 것.

이외수 아내의 요트 폭로에 이외수는 “요트가 비싼줄 몰랐다”고 답했는데 이외수 선생님, 세상 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것 같다.

결혼 36년차인 소설가 이외수와 아내 전영자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왜 사냐건 웃지요’ 스페셜 특집답게 ‘웃음을 주는 이외수 부부’의 삶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씨는 “남편이 차를 사달라, 컴퓨터를 바꿔 달라 등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다”면서 “얼마 전에는 요트를 사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남편이 기이한 행동을 폭로했다.

이외수는 이에 대해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를 모델로 소설을 쓰고 싶어 요트를 사달라고 한 것”이라며 “요트가 그렇게 비싼 가격인줄 몰랐다”고 언급,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내 전영자씨는 특히 “도저히 요트를 구입할 여건이 안돼 군청에 연락을 해서 요트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남편이 요트를 빌리는 건 싫고 본인의 것이 갖고 싶다고 떼를 썼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이외수. MBC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