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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올해 1만1000대 판매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적용…현대차 최신 기술 집약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5.24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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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연간 1만8000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4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미디어행사를 개최하고 연간 판매목표 등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차 국내마케팅 김성환 실장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북미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국내판매목표는 1만8000대로 설정했다. 올해는 1만1000대가 목표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북미시장에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지에서 월 500대 수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월 1500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완전히 차별화된 하이브리드카 전용 디자인 모델을 선택했다”며 “현대차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야심의 역작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