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립식품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6억2000만원으로 8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342억원으로 1년 전의 302억원 대비 13%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경상이익은 1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8억1000만원보다 42% 증가했다.
삼립식품은 이같은 실적 요인이 품질개선 노력과 떡류 시장 진출 등 프랜차이즈 사업과 중국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구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빵류부문의 매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특히 고무적”이라며 “특히 국내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떡류사업 부분의 공격적 시장진출과 호빵과 겨울시즌 상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