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IC 15일 개통

[프라임경제] 대구시 동구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팔공산IC가 15일 개통한다.

1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팔공산IC가 15일 12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국제공항 진출입은 물론 동대구IC, 북대구IC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접 동대구IC, 북대구IC의 교통 지․정제해소는 물론 인근의 팔공산을 찾는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을 비롯해 동촌지역, 신암동과 북구 복현동, 산역동 주민의 고속도로 이용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가 만나는 도동분기점(경부선 부산기점 126.2km)에 건설된 팔공산IC는 2004년 3월 첫 삽을 뜬 후 3년8개월 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모두 522억원이 투입되었다.

한편, 팔공산IC는 당초 도동IC로 명칭을 정할 계획이었으나 대구시에서 대구의 명소인 팔공산과 인접한 지역특색을 고려 명칭변경을 요청해 팔공산IC로 명칭이 확정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