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네띠앙 조이온 거상게임이 중국 해커들에 의해 해킹을 당해 상당수 이용 네티즌들이 아이템을 잃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거상게임을 이용하는 10만명의 이용 네티즌 중 적어도 10%의 네티즌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해커들의 공격은 종전의 개인 이용자들의 ID도용 차원을 넘어서 조이온의 게임서버를 직접 공격하는 대담함을 보여줘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조이온에서는 이용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칠 것을 우려한 나머지 함구로 일관해 왔던 것으로 나타나 회사측의 무성의한 대책에 네티즌들이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이온 관계자는 “중국 해커들에 의해 게임서버가 해킹을 당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해킹 피해를 입은 네티즌의 피해를 보상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극@.@의 아이디의 이용자는 “해킹을 당했다면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놓는게 다반사인데 캐릭터마다 해킹유형이 다른 것을 보면 개인정보도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더 많은 캐릭터들이 원인모를 해킹을 당하면 조이온측에서도 어떤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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