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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배드뱅크 총액 1조2280억원 확정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5.24 07: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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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 1호의 총액이 확정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PF 배드뱅크 1호는 출자금 8000억원·대여금 4280억원, 총액 1조2280억원으로 설립된다.

유암코와 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신한은행·산업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 등 7개 은행이 참여하며, 은행별 출자 비율의 대강은 정해졌으나 추가 조정으로 비율이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F 대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 3개 은행은 A그룹으로 분류돼 출자금 1500억원, 대여금 1000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될 전망이며 나머지 4개 은행들은 B그룹과 C그룹으로 자금을 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