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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태영 호칭 ‘화제’…“형제님” “자매님” “오빠” “못난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3 2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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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유진(30)과 기태영(33)의 ‘독특한’ 호칭이 온라인에 화제다. 7월 결혼을 앞둔 유진과 기태영이 일반적인 호칭이 아닌 특별한 호칭을 부르고 있기 때문.

유진 기태영은 호칭에 대해 “형제님 자매님” “오빠 못난이” 등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유진과 기태영은 23일 오후 서울 한강 잠원지구 내 선상카페 오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호칭에 대해 언급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과시했다.

유진은 이 자리에서 "서로 형제 자매님하고 부른다. 오빠라고 부를 때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기태영은 "유진이 정말 예뻐서 남들 모르게 하려고 '못난이'라고 불렀다. 일종의 반어법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세 계획도 밝혔다. 이들은 “3~4명 정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첫째는 내년쯤 낳을 생각”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늘 7월 23일 안양 소재 모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

사진=기태영. MBC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