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화재는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전해졌다.
소바당국과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명동 밀리오레 뒤편에 있는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순식간에 하늘은 검은 연기로 가려졌고, 밀리오레와 주변 상가에서 거주 중인 주민과 손님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밀리오레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불은 현재 진화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명동 화재 장면. 트위터 @cherry_so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