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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 지원 '계속'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5.23 1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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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업무 이관 이후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 중기센터)는 소상공인진흥원과 함께 중기센터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지원 창업ㆍ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소상공인진흥원과 경기도내 소상공인지원 창업·경영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진흥원 통합 법안이 통과된 시점에서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및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 지자체 최초로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 소상공인진흥원 홍용웅 원장, 도내 소상공인지원센터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하고 창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소상공인진흥원과 최초로 맺은 것"이라며 "향후 경기도내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은 물론 다각적인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약 4500만여건의 창업 및 경영개선 상담과 경기도 창업자금 450억원을 지원해 2360개 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4863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기업및소상공인을위한특별조치법'에 의거 2006년 1월 중기청에서 광역지자체로 권한이 이양되었다가 금년 법률개정에 따라 소상공인진흥원으로 이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