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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교조 논평, 비리 뿌리 뽑아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23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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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교조 광주지부는 23일 최근 학교 비리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논평을 내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리를 뿌리 뽑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논평에서 최근 뇌물을 준 업자 두 명과 함께 교육장을 지낸 현직 교장과 전직 교장 두 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다수의 교육계 인사가 불구속 입건된 것은 비리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고 밝혔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방과후학교 교사.기간제 교사 채용시 금품수수 ▲교구 납품.시설 건축 관련 비리 ▲수학여행.체험학습 등 계약 관련 비리를 통째로 뿌리 뽑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사립학교 채용 비리와 관련, 교육청은 사립 인사비리를 뽑을 방책을 마련하고, 사립 재단 쪽에서는 신규 교사 채용을 교육청에 위탁해 공개채용을 함으로써 채용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떨쳐 버릴 것을 정중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