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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재단 설립 본격화…7월 정식 출범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5.23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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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함께 다양한 복지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문화재단이 23일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신태균 영암문화원장 등 발기인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설립 취지문 채택과 재단 정관안 및 제규정 제정을 의결했다.

지난 17일 문화재단의 설립 근거가 될 영암군 문화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영암문화재단설립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군은 전남도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7월에 재단법인 '영암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문화재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氣건강센터와 작은골 유원지와 함께 앞으로 완공될 가야금테마공원과 낭산기념관 등 군의 문화시설들을 통합 관리·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