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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LTE망 첫 통화 성공

차이나모바일과 협력 통해 알카텔-루슨트의 LTE 리더십 입증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23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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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카텔-루슨트와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상하이에 구축된 시범 LTE망을 통한 첫 통화에 성공함으로써 중국 내 가입자들을 위한 초고속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하이에 구축된 알카텔-루슨트의 엔드-투-엔드 4G LTE 솔루션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와 차이나모바일이 공동으로 구축한 대규모 TD-LTE 시범망을 구성하는 중추적 요소이다. 중국내 6개 대도시 수백 만 명의 고객에게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TD-LTE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의 핵심 파트너로서 알카텔-루슨트는 LTE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발휘, 상하이 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및 교육, 기술 등 데이터 수요가 높은 분야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성능 네트워크를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 상하이 주정부와 차이나모바일이 TD-LTE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는 장강(長江) 하이테크파크와 루지아주이(陸家嘴) 금융지구가 이 네트워크의 서비스 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이번 통화 성공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알카텔-루슨트 라지브 싱 몰라레스(Rajeev Singh-Molares) 아태지역 사장은 “차이나모바일과의 협력을 통해 주요 시범망에서 알카텔-루슨트의 LTE 리더십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상하이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무선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 네트워크 구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