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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공정무역 커피 사용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23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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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23일 최고급 공정무역 원두만을 사용해 맛을 보증한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240ml, 1300원)은 원두 캔커피 ‘칸타타’ 기술력으로 최고의 맛을 구현해 깊고 진한 정통 원두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FLO 인증 공정무역 원두 100%를 사용했으며, 콜롬비아와 브라질 블렌드 등 2종이다. 

   
롯데칠성음료가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콜롬비아는 단맛이 가미된 스위트블랙 타입으로 콜롬비아의 안데스산맥 1800m 이상에서 손으로 직접 수확한 최고급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만 사용했다.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원두 중 최고등급 품질만이 받을 수 있는 수프리모 인증을 받은 원두를 사용해 콜롬비아 커피 특유의 달콤한 향과 부드럽고 깊은 정통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라질 블렌드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브라질 산토스가 50대 50으로 블렌딩된 라떼 커피다. 브라질 산토스는 세계 제1의 커피산지인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1000m 이상 고지에서 수확한 최고급 브라질 아라비카 원두다. 브라질 블렌드는 중후하고 균형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산 1A등급 생우유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정통 라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은 100%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해 커피농가의 자립을 지원한다. 공정무역 커피란, 공정한 상거래를 통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농가에게 제 값을 치러주고 구매자들에게는 윤리적인 제품을 공급해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돕는 커피를 말한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생산방식으로 재배된 최고의 커피만이 공정무역커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은 세계 공정무역인증기구(FLO)의 인정을 받았으며, 국내 캔커피 가운데 FLO 인증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것은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이 유일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향하면서도 공동체를 위한 윤리적 소비를 생각하는 2030 남녀 대학생과 직장을 주요타깃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가와 대학가의 편의점과 소매점에 우선 입점시키고 샘플링을 비롯한 다양한 시음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과 공정무역커피를 소개하는 지면광고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