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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몸치 고백 ‘스케이트 어렵다’…김연아 “그런 체력으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3 1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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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유의 몸치 고백이 온라인에 뜨겁게 화제다. ‘국민요정’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몸치라고 방송에서 고백한 것.

아이유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키스앤크라이’에 출연, 다소 안정되지 못한 스케이팅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몸치 사실을 전격 고백했다.

가수가 뮤지션으로서 노래와 연주 등만 잘하면 되지, 굳이 스케이팅까지 잘할 필요는 없으나 이왕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 팬들은 아이유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힘내라”고 격려 중이다.

아이유는 당시 방송분에서 아이스 댄싱을 깜찍 발랄하고 귀엽게 소화하며 찬사를 받았으나, 프로그램 초반인 까닭에 다소 안정적이지 못하고 부드럽지 못한 연결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유는 이와 관련, 연습 과정 사전 녹화분에서 “나는 몸치이기 때문에 운동을 정말 못한다”고 강조, 스케이트를 배우는데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했다.

실제 아이유는 무대에 등장할 때부터 아슬아슬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몸치’ 다운 면모를 선보였고, 급기야 김연아는 "그런 체력으로 괜찮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팬들은 그러나 “아이유가 제일 예쁘고 귀엽다” “아이유의 실수도 사랑스럽다” “아이유가 피겨여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이다.

사진 = 아이유. 키스앤크라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