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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새 3총사 ‘시장 장악’ 준비

“니즈 반영모델 동시 출시…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 선뵐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23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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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새로운 디자인의 뉴 120d 쿠페를 비롯한 3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BMW는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된 뉴 120d 쿠페를 비롯한 3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3개의 모델은 뉴 120d 쿠페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친환경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플래그쉽 최초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엑스드라이브(xDrive) 기술이 적용된 750Li 엑스드라이브다.

업그레이드된 뉴 120d 쿠페는 일반형 모델과 스포츠 버전 등 2가지로 출시된다. 에어커튼 기능이 추가된 신형 범퍼와 자사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를 적용해 보다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모두 스텝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에 직렬 4기통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17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형은 16인치 경량 더블 스포크 휠을 이용했으며 스포츠 모델은 17인치 경량 스트림 라인 스타일의 휠, 서보트로닉 기능, 패들 쉬프트가 적용된 스포츠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은 24.2km/ℓ의 정부공인연비를 기록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 국내 최고의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직렬 4기통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3250-4200rpm에서 163마력, 1750-2500rpm에서 최대토크 38.8kg·m을 발휘해 최상의 효율성은 물론 특유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오토 스타트,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등 혁신적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능이 집결됐다.

‘BMW 750Li 엑스드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플래그십 모델에 BMW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엑스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이다. 주행 상황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최상의 비율로 0-100까지 가변적으로 자동 조절해 안전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또 드라이빙 컨트롤과 조화를 이뤄 주행특성을 개인취향과 주행환경에 따라 최적화시킬 수 있다.

기존 750Li와 동일하게 4395cc의 V8 초정밀 직분사 방식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kg·m을 발휘한다. 0-100km/h를 단 5.1초 만에 주파하며 80GB 용량의 하드 디스크 메모리를 장착한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장치 △하이빔 어시스턴트 △전좌석 통풍 시트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편의와 안전을 모두 갖추고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프리미엄 시장의 리더로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게 됐다”며 “시장의 흐름을 미리 읽고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적인 제품, 새로운 가치를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