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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2011 아동 청소년 인권보호 캠페인’

2011년, 아동∙청소년 성폭력 성매매 예방교육 의무화 국회 청원 실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5.23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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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www.thebodyshop.co.kr)은 오는 23일 더바디샵 명동점에서 ‘2011 아동∙청소년 인권 보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지속해 온 더바디샵의 글로벌 캠페인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바디샵 박종호 대표이사와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JK 타이거-윤미래 부부는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담아 응원 보드에 직접 서명을 하고 안심 호루라기를 전달하는 등 보다 많은 대중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더바디샵은 오는 20일부터 한달 간 아동 청소년 인권보호 캠페인 제품으로 지정된 스윗 레몬 샤워젤의 수익금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엑팟(ECPACT) 코리아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더바디샵의 글로벌 캠페인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캠페인’은 더바디샵의 창시자 고(故) ‘아니타 로딕 여사’의 뜻에 따라 현재 전세계 60개국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다. 더바디샵은 2009년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0년, 아동∙청소년 성폭력 및 성매매 관련 의무 교육 필요성을 홍보하며 법률적 제도 마련을 위해 서명 운동을 펼친 결과, 18만 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등 지지를 받았으며 올해는 18만 명의 서명을 기반으로 아동 청소년의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교육 강화를 골자로 한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 청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