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이 중국 동방항공사와 보다 나은 금융 및 항공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외환은행 고객은 외환카드로 항공권 구입 시 최대 5~9% 할인 혜택과 항공사가 주는 VIP라운지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수하물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동방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 외환은행을 통해 환전할 경우 중국 위안화 40~60% 우대, 해외 송금 시 송금 수수료 30%우대 등 환전·송금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
||
| 외환은행이 중국 동방항공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항공권 할인·위안화 환전수수료 우대·송금 수수료 우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
특히, 외환은행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Wingo 상품을 통해 모든 은행 △CD/ATM 수수료 면제 △자동충전 교통카드 기능 △영화할인 △문고·어학원 할인 등 유학생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한중국인학자연합회 위세걸 회장은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위한 상품이 없었는데 유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많은 유학생들이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중국 동방항공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함으로써 외환은행과 동방항공 이용고객들은 앞으로 보다 편리하게 금융과 항공 우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