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닷가 정화운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에 맞춰 태안해양경찰서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바다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며, 해안주변에 위치한 발전소, 수협 급유소 등 유관기관․단체․업체의 소재지 주변을 청소하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에 44개 단체와 업체 종사자 600여명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약 77톤을 수거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14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제6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초등학생 및 유치부, 학부모 등 바다가족 약 2천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