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황보, 김희철 할머니 손자며느리 낙점…“손만 잡아도 책임져야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3 02:39:56

기사프린트

   
사진-황보가 김희철 할머니의 손자며느리감으로 낙점됐다.
[프라임경제] 가수 황보가 김희철 할머니의 손자며느리 감으로 낙점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이하 달고나)에서는 6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김완선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고향을 찾아 친척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김희철의 고향 강원도 횡성을 찾은 개그맨 변기수는 김희철의 할머니와 만난자리에서 ‘황보를 손자며느리로 점찍었다던데 어떻게 된 사연이냐’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희철의 할머니는 “내가 아니라 할아버지가 점찍은 것”이라며 “과거 ‘X맨’에서 황보를 안고 게임을 하는 것을 본 뒤 그렇게 생각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할머니는 “우리는 옛날 사람이라 손만 잡아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황보가 당연히 손주며느리가 될 줄 알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철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돼 일각에서 재기됐던 ‘성형설’을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