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社는 13일 다이어트 보조 치료제 Acomplia가 복합성 심혈관 및 대사 위험 인자 표적 치료제로 멕시코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체질량지수가 30kg/m2 이상인 비만환자와 2형 당뇨병 환자, 이상지질혈증, 과체중 환자들에게 있어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에 대한 보조치료제로 Acomplia이 사용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회사 관계자는 "과체중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기존의 metformin이나 sulfonylurea와도 병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의 이번 승인은 6,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특히 그 중 4,500여명은 최대 2년에 걸쳐 시도된 RIO(Rimonabant in Obesity) 프로그램 결과를 포함, 안전성과 실효성 면에서 이 연구 결과는 신뢰도가 높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RIO 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Acomplia를 매일 20mg정 복용시 체중, 허리둘레, 당화혈색소 및 중성지방(triglycerides) 감소와 HDL콜레스테롤 증가에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