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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저소득층 아동지원 ‘학습도우미’ 호응

저소득층 아동 가정방문 대학생과 1:1 멘토링을 통한 기초학습교육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22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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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북구청(구청장 송광운)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멘토링 학습도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광주교육대학교 통합지원센터에서 학습교사로 참여중인 광주교육대학교 재학생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연계한 멘토링 학습 도우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12월 말까지 주3회 광주교육대학 재학생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대상아동과 1:1 멘토링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등 기초학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아동과 대학생간의 상호 친밀감 형성과 정서적 교감으로 아동들의 사회성을 키워가는 한편 자아존중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북구의 멘토링 학습 도우미 사업은 광주교육대학교와 2009년 희망나누기 프로잭트 협약을 맺고 멘토링 학습 도우미 사업을 펼쳐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학습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큰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심리적 안정감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