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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문화된 상담 가능한 ‘세일즈 꾸러미’ 도입

매장직원 유니폼변경·판매상담도입 등 방문고객CS 강화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5.22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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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고객체험형 ‘올레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매장직원 유니폼 변경, 세일즈 강화꾸러미 도입 등 방문고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과 태블릿단말 등 상담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체험형 ‘올레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매장직원 유니폼 변경, 세일즈 강화꾸러미 도입 등 방문고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올레 유니폼은 기존의 정장 형식에서 캐주얼로 변경, 활동성 있는 소재에 하의는 자율적으로 입음으로써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 반팔부터 집업 스타일의 가디건까지 기후변화 없이 4계절 모두 착용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더해 직원들 스스로가 입고 싶은 유니폼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KT는 단말가격,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세부내용, 프로모션 정보 등을 태블릿단말에서 바로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KT 세일즈꾸러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난 2월부터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KT 세일즈꾸러미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단말로 고객에게 알맞은 단말기와 요금, 결합상품 자료를 소개하고 상담할 수 있으며, 고객들 또한 기존의 인쇄물이나 전자계산기가 아닌 태블릿단말을 이용한 상담에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도 상담직원 역량향상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 ‘스마트지니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스마트기기 지식습득, 판매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 주관 하에 공인자격인증평가를 시행해 전문판매상담사를 지속 육성하고 있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문상담사와 1:1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계정설정, 인기 앱 활용, 사용 Tip 등 스마트폰 사용의 모든 궁금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올레닷컴에서 30여 개 매장 중 가까운 곳을 선택해 예약하면 상담 가능하고, 연내 100여개로 1:1 교육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고객사업본부 나석균본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단말의 확산으로 이용가능한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상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레매장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체험하며, 전문화된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