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의 관심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자기자금 3억~3억5000만원에 대출 1억원 정도를 받아서 살만한 약 4억원 대의 중형(전용 59㎡초과~85㎡이하)아파트 단지들이 수요자에게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닥터아파트는 서울 업무밀집지역인 강남권, 도심권,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 중 매매가 4억 이상~5억원 미만인 아파트 15곳을 추천했다.
◆강남권
둔촌동 현대4차 -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현대4차는 총 235가구 규모로 1996년에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걸어서 7~8분 거리고, 2016년에 9호선 보훈병원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105㎡ 매매가가 3억6000만~4억5000만원 선이다.
상계동 주공3단지(고층)-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주공3단지(고층)는 총 2241가구로 1987년에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이 걸어서 3~5분 거리다. 당현초등, 노원중, 상계고 등의 학군이 근거리에 있어 통학여건도 좋다. 현재 99㎡ 매매가가 3억8000만~4억3000만원이다.
또 봉천동 우성-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우성 아파트는 총 2314가구로 1999년 입주했다. 차로 5분이면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통해 강남·역삼·선릉역 등까지 30분 내에 도달이 가능하다. 현재 105㎡ 매매가가 3억8000만~4억5000만원이다.
◆도심권
하왕십리동 금호베스트빌-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금호베스트빌은 총 732가구로 2000년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고 행당시장, 이마트(왕십리점), 한양대부속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현재 109㎡ 매매가가 3억9000만~4억6000만원이다.
공덕동 마포현대-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마포현대는 총 480가구 규모로 1987년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 10분 거리고, 2011년말~2012년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경의선 복선전철이 공덕역을 지날 예정이다. 현재 105㎡ 매매가가 4억1000만~4억9000만원이다.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대림e편한세상은 총 1378가구로 2003년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고 롯데마트(청량리점), 롯데백화점(청량리역사점)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했다. 현재 99㎡ 매매가가 3억9000만~4억6000만원이다.
◆여의도권
가양동 가양우성-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우성은 총 414가구로 1990년에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현재 102㎡ 매매가가 4억2000만~4억8000만원이다.
당산동4가 현대3차-영등포구 당산동4가에 위치한 현대3차는 509가구 규모로 1989년에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당서초등,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현재 105㎡ 매매가가 4억30000만~4억50000만원이다.
가양동 한강타운1단지-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강타운1단지는 총 990가구로 1993년 입주했다. 단지 북쪽에 한강이 인접해 있는 한강변 아파트로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향교역이 도보 7~8분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102㎡ 매매가가 3억9000만~4억80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