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21일 오후 2시20분(현지시각) 창춘역을 출발했다.
중국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 일행이 타고 온 특별열차가 창춘을 떠나는 게 목격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선양지역 경비가 강화되고 숙소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의빈관이 29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음 행선지가 선양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김정일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창춘역에 도착해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이치(一汽)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