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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도민저축銀 회장 재산환수 추진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5.21 1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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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6일 798억원의 불법대출로 저축은행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구속된 도민상호저축은행 채규철 회장의 재산환수를 추진키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채 회장이 소유한 경비용역업체의 경기도 양평 연수원에서 발견된 고가 오디오 및 물건에 대해 오는 23일 법원에 가압류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이 물건들이 채 회장의 소유로 드러나면 소송을 통해 환수할 예정이다.

채 회장은 연수원 지하 창고에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희귀 오디오 및 스피커 수백점과 고가의 외제차 10여대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